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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서울] "폐플라스틱으로 덮힌 지구를 지켜라!"...서울시, 2025년 일회용품 보증금 300원 / YTN

2023-09-07 28 Dailymotion

코로나19 이후 플라스틱 폐기물이 폭발적으로 늘어나면서 폐플라스틱 문제가 범지구적 문제가 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서울시는 폐플라스틱 발생량을 10% 줄이고 재활용률은 10%포인트 끌어올리는 데 정책적 역량을 모으기로 했습니다. <br /> <br />김종균 기자의 보도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플라스틱 폐기물은 이제 도시의 생존을 위협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서울의 하루 폐플라스틱 발생량은 2014년 890톤에서 2021년 2,700톤으로 3배 이상 늘었습니다. <br /> <br />이런 폐플라스틱은 처리 과정에만 연간 40만 톤의 온실가스가 발생합니다. <br /> <br />서울시는 우선 2026년까지 폐플라스틱 발생량을 10% 줄이고 재활용률은 10%p 끌어올리기로 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를 위해 2025년부터 서울에서 일회용 컵을 사용하면 보증금 300원을 부과합니다. <br /> <br />한강공원에선 일회용 배달용기 반입이 단계적으로 금지됩니다. <br /> <br />올해 잠수교 일대를 시작으로 내년에 뚝섬·반포, 2025년 한강공원 전역으로 확대합니다. <br /> <br />일회용품을 많이 쓰는 장례식장, 행사·축제, 체육시설은 다회용 컵과 용기를 사용하는 '제로 플라스틱 거점'으로 전환합니다. <br /> <br />[오세훈 / 서울시장 : 지금도 잘해주고 계시지만 더욱더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신다면 그러한 노력들이 모여서 기후 위기에도 대응하고 지구를 살리는 데 큰 변화를 만들어낼 수 있을 것이라고 확신합니다.] <br /> <br />재활용률을 높이기 위한 인프라도 확충합니다. <br /> <br />단독, 다세대·다가구주택 밀집 지역에도 재활용 분리배출 거점을 2026년까지 2만 곳으로 늘립니다. <br /> <br />[이인근 / 서울시 기후환경본부장 : 재활용 사각지대인 대학가, 원룸촌, 버스 정류장에는 분리배출함을 설치하여 도시경관을 깨끗하게 개선하고, 분리 배출률을 높여 나가도록 하겠습니다.] <br /> <br />'폐기물을 자원으로' 되돌리는 자원 선순환 구조도 만듭니다. <br /> <br />플라스틱 열분해 기술을 이용해 재생원료를 생산하는 '도시원유사업'을 본격 추진합니다. <br /> <br />하루에 폐플라스틱 230t을 더 처리할 수 있도록 기존 선별시설 처리용량도 늘립니다. <br /> <br />아울러 서울시는 인공지능(AI) 선별 로봇 등을 확대 도입해 세계적인 순환경제 모범도시로 자리매김한다는 계획입니다. <br /> <br />YTN 김종균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김종균 (chongkim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15_20230907211028680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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